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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세부일정 확정
- 송고 2019.04.30 10:34 | 수정 2019.04.30 10:3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50여 부스에서 혁신 아이디어 소개하고 체험기회 제공
해외진출 세미나, 채용설명회, 맞춤형 상담 등 이뤄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부스 배치도.ⓒ금융위원회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의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더글라스 피진(Douglas Feagin) 안트파이낸셜 국제사업부문 대표, 매트 딜(Matt Dill) 비자 글로벌 대표,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가 개막식 연사로 나선다.
첫째날인 23일에는 핀테크기업 해외진출 세미나, 기업 IR,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회, 레그테크·섭테크 쇼케이스 등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된다.
24일에는 '샌드박스 글로벌 코리아',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 '인슈어테크', '자본시장과 핀테크'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리고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핀테크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 출시하거나 핀테크 시장 성장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어른이 금융강의' 등 시니어, 어린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과 상담이 이뤄진다.
금융혁신을 향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창출 기회로 인식하고 있는 정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규제혁신과 핀테크 투자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는 핀테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를 개최하고 국내외 핀테크기업·금융회사·금융당국·연구기관·국제기구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핀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및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0여개의 전시부스에서는 핀테크, 금융회사, 빅테크 등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핀테크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디어 공모전,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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