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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1분기 영업익 170억원…전년比 0.8%↓

  • 송고 2019.04.29 16:05 | 수정 2019.04.29 16:05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매출액 2819억원…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

"2분기 UV 수은 램프 대체할 혁신 제품 선보일 것"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가 지난 1분기 1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8%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28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2019년 2분기 매출목표는 2800억원에서 3000억원 사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3%에서 4% 증가하며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신규 성장 동력 기술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2월 빅셀(전기 신호를 광 신호로 바꿔주는 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을 보유한 레이칸을 인수해 올해 하반기 빅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분기에는 저가 UV 수은 램프를 대체할 UV LED혁신 제품을 선보여 수은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리딩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유승민 서울반도체 IT영업본부 본부장은 "모바일 분야 신기술 확대 적용과 베트남 공장의 안정화 달성 등을 기반으로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도약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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