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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창업기업 지원에 2조 투자한다

  • 송고 2019.04.29 10:39 | 수정 2019.04.29 10:3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윤종규 회장 주도하는 KB혁신금융협의회 공식 출범

벤처펀드 조성·일괄담보제도 도입 등 금융지원 강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그룹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KB금융이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협의회를 출범하고 향후 5년간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KB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의장으로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및 임원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미래성장성과 모험자본 중심의 혁신금융'을 통해 기업과 금융이 함께 하는 혁신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투자지원 부문'과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여신지원 부문'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계열사별 향후 지원계획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우선적으로 '모험자본 활성화'를 통한 혁신기업지원 전용펀드 조성·투자를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4000억원식 총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국내 이노베이션·청년창업 기업 등의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코스닥스케일업 투자조합을 결성·운용 중인 KB증권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의 혁신성장 부문에 적극 참여한다.

코스닥 시장 내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메자닌 투자로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는 KB증권은 그룹 내 계열사가 출자한 CVC펀드 100억원을 조성·운용하는 등 혁신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담당한다.

국민은행은 지식재산 보유기업 전용상품인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집합자산의 가치평가·담보물 사후관리 등에 대한 '일괄담보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혁신적 방식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공급망금융상품 'KB셀러론'을 출시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은행은 IoT기반 동산담보관리 플랫폼인 'KB PIM'을 활용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확대하는 등 기업 요구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일괄담보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IoT 기반의 동산담보관리 플랫폼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금융과 관련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금융을 통해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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