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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보수적 실적 전망…하반기 반도체 회복 유효"

  • 송고 2019.04.29 06:00 | 수정 2019.04.28 21:4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인텔, 연간 매출 전망↓…"반도체 랠리 단기적 숨고르기"

인텔 본사ⓒ인텔

인텔 본사ⓒ인텔

인텔이 보수적인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내놨지만 하반기 반도체 경기 회복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텔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60억1000만 달러(18조587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42억 달러(4조876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1% 감소한 40억 달러(4조6440억원)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인텔은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715억 달러에서 69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4년 만에 연간 매출액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분기 가이던스도 매출 156억 달러, EPS(주당순이익) 0.89 달러로 컨센서스인 168억 달러, 1.01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1분기 실적을 보면, PC 부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데이터 부문 매출은 4.7% 감소했다. 이에 마진이 가장 높았던 데이터 센터 그룹의 영업마진은 4분기 50.3%에서 37.6%로 떨어졌고 낸드 솔루션 그룹 마진도 -32.5%로 급락했다.

이 연구원은 "인텔의 가이던스와 부문별 분석을 반영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56억4000만 달러, 영업이익 40억9000만 달러, EPS 0.83 달러로 전망한다"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693억 달러, 영업이익 207억 달러, 순이익 186억 달러, EPS 4.14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인텔의 보수적 전망의 충격으로 반도체 랠리도 단기적 숨고르기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생겼다"면서도 "그러나, 인텔의 가이던스 대로라도 하반기 회복이라는 밑그림은 유효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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