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26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잠정) 기준 매출액 7838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순이익 1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24%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661% 급증했다. 반면 매출은 12.5% 줄어들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773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순이익 175억원이다.
1분기 신규 수주는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881억원)과 전남 나주 빛가람 지역주택조합 공사(2665억원) 등 9850억원이며 수주 잔고는 8조4840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 부문 신규 프로젝트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이뤄지고 있고 BMW 신차 출시 효과와 A/S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유통 부문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초 전망공시를 통해 제시했던 별도 기준 매출 3조51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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