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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후 부생가스 발전설비 교체

  • 송고 2019.04.25 14:52 | 수정 2019.04.25 15:15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3500억원 투자해 폐쇄 예정 6기 대체

포항 부생가스 발전설비 조감도.ⓒ포스코

포항 부생가스 발전설비 조감도.ⓒ포스코

포스코는 3500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포항제철소에 노후 부생가스 발전설비를 교체한다.

포스코는 오는 2021년 10월까지 포항제철소에 3500억원을 들여 부생가스 발전설비를 만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발전설비는 2021년 폐쇄 예정인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대체한다. 현재 설비는 42년간 사용해 낡았다.

부생가스는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가스, 고로가스 등으로 제철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왔다.

새 발전설비는 부생가스를 태워 가스터빈을 돌려 1차로 전기를 만들고 연소가스로 고압증기를 생산해 스팀터빈을 움직여 2차로 전기를 만드는 복합발전 시설이다.

용량은 150MW급으로 현재 100MW보다 늘어난다.

포스코는 새 설비 효율이 현 발전설비보다 약 20% 높은 46%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새 발전설비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모두 포스코 제철공정에 사용해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다.

포스코는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질소산화물·황산화물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선택적 촉매환원법·전기집진기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포항근로자복지회관에서 '포항 부생가스 발전설비 대체 신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25일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2월 25일에는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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