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856,000 691,000(-0.69%)
ETH 5,046,000 49,000(-0.96%)
XRP 877 10.5(-1.18%)
BCH 839,000 35,700(4.44%)
EOS 1,553 37(2.4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손태승, 지주회장 첫 성적표는…당기순익 5686억원

  • 송고 2019.04.25 10:33 | 수정 2019.04.25 16:0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주사 전환 따른 순이익 감소 감안하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수익원 확대·건전성 관리 결실 "비은행 M&A로 성장성 부각될 것"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56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준이며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380억원)을 포함할 경우 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과 저비용성 예금 확보 노력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2.0%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위주의 성장을 통해 전기 대비 10.2% 증가했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자산관리부문은 어려운 영업여건에도 불구하고 20% 성장했으며 외환·파생부문도 크게 증가하는 등 수수료이익 부문이 올해 비이자이익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건전성 관리부문은 지난해 말보다 개선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7%를 기록했으며 연체율도 0.33%로 안정적인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가 정착되면서 우량자산 비율을 기업대출 증가에도 전기 대비 0.7% 증가한 85.1%를 기록했고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기 수준인 118.9%를 시현했다.

주요 계열사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이 5394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우리카드 240억원, 우리종합금융은 123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체제 출범으로 순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자·비이자 부문의 수익원 확대 및 철저한 건전성 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동양자산운용,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부문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본격적인 비은행부문 M&A로 우리금융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32

99,856,000

▼ 691,000 (0.69%)

빗썸

03.29 18:32

99,764,000

▼ 712,000 (0.71%)

코빗

03.29 18:32

99,861,000

▼ 651,000 (0.6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