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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中 시판허가 신청 완료

  • 송고 2019.04.24 16:58 | 수정 2019.04.25 10:2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휴젤의 중화권 본격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작년 임상 3상을 마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과 휴젤의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은 작년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허가신청을 위한 서류 작업 후 금일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통상 12개월 내로 품목허가가 승인되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1분기 내에는 품목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허가를 취득하면 국내 톡신 기업 최초로 대만과 중국 본토를 아우르는 중화권 시장 진출이 확정되는 것으로 이번 허가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10%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대비 중국 의료미용시장은 매년 25% 내외 수준으로 성장 중인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지만, 현재 미국의 엘러간과 중국의 란저우연구소 2개사 제품만 판매되고 있다.

휴젤은 검증된 제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에 기반해 성공적인 중국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외 의료미용 업계에서 핵심 학술포럼으로 자리잡고 있는 휴젤의 H.E.L.F와 같은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지원으로 중국시장에서 빠른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시판허가 신청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1분기 중국 품목허가 취득을 필두로 2021년 유럽 시장에,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현재 26개국 보툴리눔 톡신 제품 수출을 통해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작년 12월 판매허가를 획득한 대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2017년 진출한 러시아와 브라질에서도 순조롭게 실적을 확대함으로써 휴젤의 순항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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