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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Q 영업익 반토막…전지부문 적자 직격탄

  • 송고 2019.04.24 16:10 | 수정 2019.04.24 16:1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전지부문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ESS 화재 일회성 비용 반영

LG화학이 정기보수 및 전지부문 적자로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LG화학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6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2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7%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 4.9%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3조7488억원, 영업이익 3986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화, 고객의 재고확충 수요로 인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6501억원, 영업손실 14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및 자동차/IT 분야의 계절적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233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편광판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43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으며,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280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 COO(최고운영책임자)인 정호영 사장은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대산 NCC공장 정비로 개선폭이 크지 않았고 전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석유화학부문의 NCC공장 대정비 종료, ABS, SAP 등 신규 가동물량 효과를 비롯해 전지부문의 2세대 전기차 물량 확대 등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향상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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