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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이익 8457억원…12.7%↓

  • 송고 2019.04.24 16:35 | 수정 2019.04.24 16:3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명동사옥 매각익, 희망퇴직 관련비용 등 일회성비용 영향

전분기 대비 수익성 회복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에 주력"

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84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9682억원) 대비 12.7%(1225억원) 감소한 수치이나 지난해 1분기의 경우 명동사옥 매각이익(약 830억원)이 반영된 반면 올해 1분기는 은행 희망퇴직 관련비용(세후 약350억원)이 포함됐다.

전분기(1924억원)에 비해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전분기에 특별보로금, 희망퇴직 비용 등 거액의 일회성비용과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2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순수수료수익은 12.5% 감소한 550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손익(621억원)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일반관리비(1조5139억원)는 8.8% 늘어났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917억원으로 크레딧 코스트 기준 0.21%를 기록했다.

KB금융의 지난달 말 기준 총자산은 490.7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2.3% 증가했으며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8% 늘어난 744.8조원으로 나타났다.

그룹 BIS 자기자본비율은 14.83%, 보통주자본비율을 14.18%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57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1%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했으며 올해 3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58.1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3%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05%, 3월말 기준 연체율은 0.27%를 기록했으며 NPL비율도 0.4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 80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KB국민카드도 지난해 4분기 희망퇴직(약 140억원)과 정기세무조사에 따른 세금부과(약 430억원) 등 일회성비용이 사라지면서 올해 1분기 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컸던 지난해 4분기와는 달리 주식시장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유가증권·파생상품 관련 운용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보험수익·수수료 이익이 증가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성장성보다 건전성과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안전·우량자산 중심의 질적성장 추구와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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