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9.0 -2.0
EUR€ 1452.7 -4.8
JPY¥ 891.3 -1.1
CNY¥ 185.9 -0.2
BTC 99,872,000 278,000(-0.28%)
ETH 5,042,000 40,000(-0.79%)
XRP 874.7 11.7(-1.32%)
BCH 826,400 31,400(3.95%)
EOS 1,565 46(3.0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에쓰오일, 작년 4분기 적자 벗고 1분기 2700억 벌었다

  • 송고 2019.04.24 10:08 | 수정 2019.04.24 10:1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작년 4Q 3335억원 적자→올해 1Q 재고 이익 및 PX 스프레드 상승

정유부문 영업이익 957억원…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률 15% 기록

에쓰오일(S-OIL)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4262억원과 영업이익 2704억원의 경영실적을 나타냈다고 2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제품 평균 판매단가 하락 및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보다는 20.9% 줄었다.

영업이익은 작년 연말부터 지속된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2000억원)과 파라자일렌(PX)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의 견조한 스프레드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됐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에는 3335억원의 적자를 나타낸 바 있다.

에쓰오일 2019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에쓰오일 2019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에쓰오일의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중 정유 부문은 글로벌 정유사들의 높은 가동률로 인한 정제마진 약세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으로 95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석유화학 부문은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PX의 양호한 스프레드를 바탕으로 14.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로마틱 계열 중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하류부문의 수요 둔화와 중국 내 신규 PX 설비 가동으로 인한 역내 공급 증가 우려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레핀 계열은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 경제 둔화로 인한 다운스트림 수요 약세로 폴리프로필렌(PP)과 프로필렌옥사이드(PO) 스프레드가 줄었다.

윤활기유 부문은 수요 둔화와 역내 신규 설비 가동으로 인한 공급 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분기 정유시장 전망에 대해 "난방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제설비들의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 및 휘발유 성수기 진입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석유화학 사업의 2분기 업황에 대해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하류부문의 계절적 수요 증가와 역내 주요 설비들의 정기보수 및 가동중단으로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7:14

99,872,000

▼ 278,000 (0.28%)

빗썸

03.29 17:14

99,750,000

▼ 436,000 (0.44%)

코빗

03.29 17:14

99,820,000

▼ 442,000 (0.4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