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 전문 팝업스토어를 연다. 수익금 일부는 인근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보급하는데 사용한다.
현대백화점은 23일 서울 미아점 2층에 환경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 전문 매장(33㎡, 10평)을 연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공기정화 식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세계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개국에 걸쳐 190개 숲에 77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국내에선 서울시와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 상반기 중 미아점 인근에 위치한 숭곡초등학교(22학급)에 공기정화 식물을 지원하고, 이후 지역 내 다른 학교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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