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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 증권사 해외 법인 자산 50.6% 증가"

  • 송고 2019.04.22 15:57 | 수정 2019.04.22 15:57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해외현지법인 자기자본 1년새 81.9% '껑충'

지난해 당기순익 1351억원 기록… 전년비 155.7% ↑

지난해말 증권사 해외현지법인의 자산총계가 전년말 대비 5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말 해외현지법인 자산총계가 494억9000만달러(한화 55조3000억원)를 기록해 전년말 대비 50.6%(166억3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해외현지법인 자기자본은 47억3000만달러(5조3000억원)로 전년말 대비 81.9%(2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손익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해외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은 122억800만달러(1351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55.7%(74억800만달러) 늘었다. 자기자본규모 확충을 통한 업무범위 확대 및 IB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 증대가 주요인이다.

지역별로 보면 홍콩,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위탁·인수 수수료수익 및 이자수익 증가 덕이다.

반면 중국에서는 현지법인 업무범위 제한,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1억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대형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중심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이 활발하고 유상증자 및 현지법인 인수 등을 통해 해외 영업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신남방정책과 함께 ASEAN과 인도에 진출한 해외점포수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증권사가 해외 진출시 발생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적극 지원하고 해외투자 관련 잠재적 리스크 및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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