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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400대 특별 일제점검

  • 송고 2019.04.22 08:19 | 수정 2019.04.22 08:3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미지ⓒEBN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미지ⓒEBN

국토교통부는 9개 국적사의 보유항공기 400대에 대한 특별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항공 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안전강화방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적항공사의 잦은 고장과 회항 등을 비롯,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대한항공의 지배구조가 급변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재정악화로 매각 절차를 밟게 돼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우선 항공사 보유 전 항공기 400대에 대한 특별 일제점검을 내달까지 실시해 항공기 결함을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항공기별 최근 1년간 결함이력을 분석해 항공기별 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취약계통을 선별해 일제 예방점검에 나선다.

또한 기령 20년 초과 경년기나 고장 빈도가 높은 항공기(항공사별 상위 10%) 등은 장거리나 취약(심야) 시간대에 운항하지 않도록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제도개선 방안도 추진한다.

조종·정비분야 등 항공기 안전경향 모니터링을 위한 안전지표 확대와 항공사·공항 등 각종 안전데이터가 통합된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분석플랫폼을 2020년부터 개발키로 했다.

현 기준(항공기 1대당 정비사 12명)을 보완해 항공사별 보유기종, 가동률 등을 고려한 세부 인력산출기준 마련할 예정이다.

항공기 도입허가 시 적정 정비인력, 예비엔진·부품 확보상태 등을 사전 확인해 적합한 경우에만 도입을 허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항공안전강화 방안 시행을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항공사들의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올해 계획한 제도개선 과제 등 안전대책들도 연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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