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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벚꽃 시즌 끝…곧바로 여름 준비 '착착'

  • 송고 2019.04.19 14:46 | 수정 2019.04.19 14:46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휴양지 및 여름 여행지 취항 준비

올 여름 싱가포르·몽골 등 신규 취항 잇따라

ⓒ픽사베이

ⓒ픽사베이

항공업계가 벚꽃 시즌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곧바로 여름 성수기 채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성수기를 피해 5~6월부터 휴가를 떠나는 '이른 휴가족'이 여행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내달부터 휴양지와 인기 여름 여행지의 취항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항공업계는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휴가 성수기에 대비해 정기편 신규 취항과 부정기편 운항을 계획중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부터 주 4회 일정으로 부산발(김해공항) 싱가포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 국토부로부터 해당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이 된다. 비행거리 4700㎞, 비행시간은 약 6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에 맞춰 제주항공은 '뉴 클래스'라는 새로운 좌석도 함께 선보인다. 항공기의 좌석을 174석으로 재조정해 앞뒤, 그리고 좌우 좌석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이코노미 형태의 좌석이다. 장시간 비행에 따라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흡수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 요소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 제주항공은 5월부터 인천~시즈오카 노선에도 새롭게 취항한다. 주 3일 일정으로 운항하는 시즈오카 노선은 소도시 관광 수요와 도쿄와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하계 시즌 동안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주 5회 정기성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후로 겨울 '눈' 여행과 더불어 여름 관광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아사히카와는 삿포로에 이은 홋카이도 제2의 도시로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여행 수요가 성장세다.

아시아나항공도 새로운 운수권을 통한 인천발 울란바토르 노선의 7월 취항을 준비중이다. 몽골은 광활한 초원과 사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최근 여행수요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6~9월 여름 시즌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양국간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더 큰 성장세가 기대된다.

에어부산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달부터 증편돼 운항하며 티웨이항공도 7~8월 여름 성수기 동안 몽골 훈누에어(HUNNU AIR)와 함께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부산은 오는 5월부터 부산과 대구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오픈한다. 해당 노선은 부산에서 매일 1회, 대구는 주 4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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