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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본격 생산…실적 회복-KB증권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4-19 08:51

KB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SC가 본격 생산돼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태영 연구원은 "증설을 위해 가동 중단되었던 1공장의 기존 부분이 재가동되고 있으며, 램시마SC의 생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올해 3분기부터는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에 의뢰한 8만리터 규모의 물량도 매출액으로 인식될 예정이고 하반기 중 1공장 증설 부분 역시 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진했던 지난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2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하락, 영업이익은 726억원으로 37.7%을 기록하며 지난 4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판매 가격 결정 구조 변화에 따라 매 분기 가격 조정을 진행하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예정"이라며 "그러나 기존 램시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램시마SC의 생산과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지난 4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기존 14만리터 수준이었던 생산능력을 2019년 말 기준 27만리터까지 확대하는 투자를 집행해 왔다"며 "생산을 위한 준비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이므로 주요 제품들이 각각의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