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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 CMB 대표 "M&A 상황 지켜보고 있다"

  • 송고 2019.04.18 16:55 | 수정 2019.04.18 16:5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김태율 CMB 대표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타사의 인수합병(M&A)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M&A 이슈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현재 진행 중인 M&A가) 대한민국 유료방송업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도 "CMB는 가족기업이고 50년 넘게 방송사업 하나만 해왔다"며 매각에 신중한 입장임을 드러냈다.

현재 유료방송업계는 M&A가 한창이다. 케이블TV 1위(CJ헬로), 2위(티브로드) 사업자가 각각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로 인수 또는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면 점유율은 24.43%(지난해 상반기 기준)로 커져 시장점유율 2위 자리에 오른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점유율 23.83%로 2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CMB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 LG유플러스에 밀려 점유율 3위로 떨어지는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CMB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역별 11개 SO를 CMB 단일법인으로 합병했다. 단일 법인을 통해 대전, 충청, 세종, 광주, 전남, 서울(영등포구, 동대문구), 대구(동구, 수성구) 등 전국 지역별 서비스 권역에 기업통합 운영을 통한 방송과 통신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계열사 통합이 향후 M&A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SK텔레콤이 CMB(점유율 4.85%)까지 추가 인수한다면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29.68%로 2위에 오른다. LG유플러스를 제치고 1위 KT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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