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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탄소 배출 감축 위해 사내 탄소세 2배 증액"

  • 송고 2019.04.17 17:35 | 수정 2019.04.17 17:3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법률책임자(CL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구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 활동에 전념하고 이를 모든 비즈니스와 기술에 핵심 요소로 하는 계획을 공유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09년부터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75%까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2년에 시작한 사내 탄소세 역시 이러한 활동 가운데 하나로 각 부서가 탄소 배출에 대한 금전적인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내 탄소세를 1톤당 1만7000원(15 달러)로 2배 증액시켰다. 해당 재원은 마이크로소프트 탄소 중립성 유지와 환경 문제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위치한 본사 캠퍼스에 총 2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17개 건물을 새롭게 짓고 있다.

신규 건물들부터 화석 연료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향후 캠퍼스 전체를 100% 무탄소 전기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툴을 활용, 건축 자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이를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줄일 예정이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 빌딩 기술을 결합해 탄소 제로 및 폐기물 매립 제로를 달성할 방침이다.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고객, 정책 결정자, 기업과 함께 하고 있다"며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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