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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고…엇갈린 희비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풀썩'…전일비 2.74P ↓
코스닥, 개인·기관 쌍끌이에 전일비 1.87P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등록 : 2019-04-17 16:00

▲ ⓒ게티이미지코리아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포인트(-0.12%) 하락한 2245.89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2252.05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상승 마감엔 실패했다. 이날 장중 최저치는 2242.0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9억원, 12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홀로 759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 우위인 가운데 △항공사(-4.08%) △전자제품(-2.23%) △호텔, 레스토랑, 레저(-1.91%)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1.74%) △건축제품(-1.58%)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전자장비와 기기(3.48%)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2.84%) △가구(2.70%) △자동차부품(1.91%) △자동차(1.6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시총 1, 2위는 나란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비 200원(-0.42%) 떨어진 4만7050원에 장을 닫았다. SK하이닉스도 전일비 200원(-0.25%) 하락한 8만2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삼성전자우(0.66%) △현대차(1.95%)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하면서 전일비 1.87포인트(0.24%) 오른 766.89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최저치는 765.36, 장중 최고치는 768.43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9억원, 8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413억원을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