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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상하이 모터쇼 단독 참가…"배터리 경쟁력 알린다"

  • 송고 2019.04.16 10:59 | 수정 2019.04.16 13:3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함께 앞으로(Moving Forward Together)' 슬로건

김준 사장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 기술·제품 개발 만전"

SK이노베이션이 16일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단독부스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제품 및 LiBS, FCW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첨단 미래차 관련 핵심부품을 전시했다.

SK이노베이션이 16일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단독부스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제품 및 LiBS, FCW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첨단 미래차 관련 핵심부품을 전시했다.

SK이노베이션이 '2019 상하이 모터쇼'에 단독 부스를 차리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다.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참가다.

SK이노베이션은 '함께 앞으로(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차 배터리 제품 및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LiBS), FCW(Flexible Cover Window) 등 첨단 미래차 핵심 부품소재를 전시한다.

16일 상하이 모터쇼 현장을 찾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중국은 최대 전기차 시장임과 동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이라며 "중국 내 자동차 산업과 협력적 관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완성차 업체 등 잠재적 사업 파트너들과 급성장하는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에게 배터리 사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최근 분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과 FCW 제품도 공동 전시한다.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는 전기차 외에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회사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었다. 글로벌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커넥티드카 및 자율 주행 등 미래차 기술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중국 베이징자동차 및 베이징전공과의 합작을 통해 BESK의 100% 자회사인 BEST를 설립, 창저우 시에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총 8200억원을 투자해 7.5GWh 규모로 건설중인 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첫 중국 배터리 셀 공장으로,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향후 확대될 중국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2013년에는 중국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0억 위안을 투자,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BESK'을 설립했다. 이 합작법인은 베이징에 위치한 공장에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도 중국 창저우 지역에서 4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연간 3.4억㎡ 규모로 건설 중이다. 2020년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해 중국 내 배터리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손병문 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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