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이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67% 오른 94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매각이 결정된 지난 15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7280원까지 급등하는 등 개장 1시간만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날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 연간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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