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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한전과 차세대 직류배전 시장 선점 나서

  • 송고 2019.04.12 09:34 | 수정 2019.04.12 09:3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신재생에너지 적용 쉽고 고효율

시장규모 2027년 484억달러 '블루오션'

서울 계동 현대중공업그룹 사옥.ⓒ현대중공업

서울 계동 현대중공업그룹 사옥.ⓒ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력시장 차세대 블루오션인 '직류(DC)배전'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력과 손을 잡았다.

차세대 직류배전 방식은 교류(AC) 전원을 직류로 변환하거나 직류 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보다 전력변환 과정을 단순화시켜 최대 15%의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양재동에서 한전과 '글로벌R&D센터 직류전력 공급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신축 예정인 글로벌R&D센터에 차세대 직류배전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일렉트릭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1.5MW급 직류 배전망에 대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단일 빌딩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이다.

미국 기술조사기관인 내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직류배전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산업용배터리(ESS)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시장규모가 지난 2018년 110억 달러에서 오는 2027년 484억 달러로 4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020년까지 AC/DC컨버터 및 DC/DC컨버터 등 직류배전에 필수적인 전력변환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R&D센터에 시범 적용해 직류배전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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