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0억 투입…글로벌 대표 실감콘텐츠 창출로 5G 선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1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통합 사업공고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서비스 중의 하나인 실감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로 공모분야는 5G 실감콘텐츠 개발(지정공모·자유공모), 5G 실감콘텐츠 글로벌 진출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총 120억원을 투입해 5G 기반의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15개 내외 과제, 88억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32억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2월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5G 시대 5대 핵심콘텐츠 분야로 △실감미디어 △실감커뮤니케이션 △실감라이프 △산업융합 △공공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공모를 통해 분야별 선도과제를 발굴하고 과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 선정시 5G 환경에서 서비스 실현 가능성, 시장 선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예정국가(2개국)와 신남방국가(2개국)에 5G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하는 한편 케이팝(K-Pop) 콘서트 등 한류 행사와 연계해 5G 실감콘텐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통합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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