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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의 '디지털 전환', 5G 타고 가속도

  • 송고 2019.04.09 10:04 | 수정 2019.04.09 10:10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글로벌 무대에 5G 원격제어 기술 시연

박정원(사진) 두산그룹 회장의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5G 통신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잇따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취임 후 이같은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꾸준히 강조해왔다.

두산그룹은 8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19'에 참가한다.

3년마다 열리는 바우마는 굴삭기·크레인·도로장비·광산기계 등 제품의 최신 모델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시회다.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5G 통신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독일 뮌헨 전시장의 5G 원격제어 관제센터에서 약 8500km 떨어진 한국 인천의 굴삭기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에도 세계 최초로 중국 상하이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국가간 880km 원격제어를 시연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LG유플러스의 저지연 영상전송 장치를 이용해 5G 통신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19' 전시장에 전시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제품.ⓒ두산그룹

8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19' 전시장에 전시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제품.ⓒ두산그룹

박 회장은 취임 이후 연료전지 같은 신사업은 물론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다방면에서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 5G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가 그 예다.

앞서 박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서도 "디지털 전환은 기존사업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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