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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여기어때·세븐일레븐,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지원

  • 송고 2019.04.05 15:03 | 수정 2019.04.05 15:0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SPC 빵과 생수 3000개 지원

세븐일레븐 생수 라면 초코바 지원

여기어때 대안숙소 안내 및 피해 확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출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출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식음료, 유통, o2o업체가 간밤에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4일 밤부터 확산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빵 3000개와 SPC삼립 생수 3000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고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통해 전달했으며,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과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경북 영덕 태풍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앞장서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롯데그룹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속초, 고성 지역에 위치한 2개 대피소에 생수, 라면, 초코바, 즉석밥 등 2000명 분량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 입은 인근 숙박시설 및 숙소 예약자 대상으로 지원책을 내놨다.

여기어때는 속초 인제 강릉 동해 등 산불 피해지역 및 인근 숙소 예약자 중 희망자 전원에게 대안숙소를 마련하거나, 숙소 취소 규정과 관계없이 예약 취소 및 비용을 100% 환불 처리할 계획이다.

고객행복센터에 산불로 인한 예약자 피해 전용상담사를 배치해 예약한 숙소 및 지역을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로 예약 비용을 모두 돌려주고 있다.

또한 업주 전용 페이지에 ‘산불 피해 접수 게시판’을 개설해 상세한 피해 상황 및 규모를 파악하고, 본사 직원을 화재가 난 현지로 급파해 피해 지역에 위치한 제휴점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황재웅 여기어때 대표는 "대형 화재로 인해 주말여행을 앞둔 숙소 예약자들 우려가 크다. 또한 숙소 제휴점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사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규모 산불로 인한 제휴점들이 상처를 딛고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재개하도록 다방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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