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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통신재난 '관심' 단계 발령…통신사 "피해복구 중"

  • 송고 2019.04.05 11:11 | 수정 2019.04.05 11:1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오전 9시 SKT 통신피해 복구율 99%, KT 47%, LGU+ 75%

5일 오전 9시 기준 통신피해 현황.ⓒ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일 오전 9시 기준 통신피해 현황.ⓒ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성·속초 산불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4일 오후 11시10분 기준으로 통신재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통신사들은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며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SK텔레콤 통신피해 복구율은 99%, KT 47%, LG유플러스 75%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고성 산불로 인해 통신선 등이 소실되면서 기지국 등에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근 기지국 출력 상향으로 상당부분 커버하고 있다"며 "국사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지국 장애발생 통신사업자는 인근 기지국 출력상향 실시, 주요통신사업자별로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을 지시하고 통신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9시17분 보도자료를 내고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통신피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속초생활체육관 등 주요 대피소에 핫팩과 생수, 충전서비스 등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비상상황 긴급대응을 위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이동기지국 8대도 대기시키고 있다.

SK텔레콤은 총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KT는 오전 9시30분 기준 일부 무선기지국 및 유선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성군 토성면에 설치된 과기정통부 상황실에 KT직원이 상주해 지원하고 있다. 또 KT 과천 관제센터 종합상황실과 원주 현장 상황실을 개설, 피해 현장에 200여명을 투입하고 이동 발전차 16대와 이동식 기지국 14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LTE 기지국(DU, Digital Unit)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일부 중계기 피해가 있었지만 대부분 복구를 완료했다. 장애 지역에 대해서는 기지국 출력 상향을 통해 서비스 음영 지역을 최소화하고 있다.

피해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급파하고 망 관제센터에 재난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 현장지원을 위한 총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신사들은 "추가적인 비상상황과 긴급 대응을 위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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