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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4일) 이슈 종합] 중국 분유사고 영향, 종합상사 불황일수록 신사업, 로또청약 3대 키워드 등

  • 송고 2019.04.04 19:16 | 수정 2019.04.04 19: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중국분유 신뢰도 하락 영향, 분유수출 크게 늘었다
사드 보복으로 급감했던 중국 분유 수출이 사드 정상화 이후로 다시 급증하고 있다. 특히 2008년 중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멜라민분유 파동에 이어 최근 다시 현지분유의 균 검출 사고로 자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향후 대중국 수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조제분유 수출액은 1127만달러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

■다시 뛰는 종합상사…"무역 위주 탈피 신사업 도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무역분쟁 등 경제적 위기가 가시지 않는 지금 종합상사들은 신사업 투자로 한발 앞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종합상사 사업영역은 트레이딩이라는 기존 공식을 깬 행보여서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상사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3H Success Mix'라는 신사업 전략을 세웠다. 3H는 1단계 주력사업인 트레이딩, 2단계 트레이딩 연계사업, 3단계 신사업을 통칭하는 것으로 1-2-3단계를 동시에 진행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자는 의미다.

■로또청약 3대 키워드 있다…'서울·초역세·9억'
봄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이 만개한 가운데 새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4~5월 분양되는 물량에 쏠리고 있다. 특히 이달엔 북위례와 같이 수도권 알짜 입지로 자리잡았거나 서울 역세권임에도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는 물량이 몰려 관심이 뜨겁다. 입지, 가격 등에 따라 분양 성적이 양극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핀테크 내실화 원년…'바른 물길' 만들 금감원 감독정책은
금융감독원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대상으로 각종 규제를 면제해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조기 안착을 지원한다. 금융회사의 핀테크기업 출자 질의에 신속 회신하고, 핀테크 현장 자문을 확대해 핀테크기업의 창업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P2P대출 법제화 지원에도 힘쓴다. 이런 지원책과 함께 '혁신친화적 감독'을 펼친다. 기업 등의 규제준수를 지원하는 레그테크(RegTech)를 확산시킨다. 자율보안 평가 체계 도입 등 금융회사의 자율보안 거버넌스 확립을 유도해 올바른 지배구조를 구축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은행 점포 폐쇄 자율…통폐합 늘어나나
은행 점포 폐쇄 규준이 개별 은행의 자율 권한에 맡기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그동안 주춤 했던 시중은행들의 점포 통폐합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조만간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점포 폐쇄 여부를 결정하되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담은 '은행 점포 폐쇄 모범규준'을 제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투 제재심 잘 끝났다"…다음 발행어음 사업자는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부당대출 건에 대해 경징계를 받으면서 다른 발행어음 사업 후보자들도 안도하게 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지난달 말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한국투자증권의 제재가 늦어지면서 KB증권 인가도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이제 금융당국은 KB증권 인가 안건 일자를 조율 중이다.

■르노삼성 버팀목 수출마저 감소, 협력사 줄줄이 위기
내수 급감에도 르노삼성자동차의 버팀목이 됐던 수출마저 흔들리면서 르노삼성이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여기에 생산량이 줄면서 부산지역 협력업체 역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해부터 볼륨 신차모델의 부재로 내수 판매가 급감하면서 다소 불안한 양상을 보였지만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수출만큼은 굳건한 모습을 보이며 위기 확산의 우려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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