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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지프 전시장 전환 64.7%···서비스 질적 향상도"

  • 송고 2019.04.04 12:27 | 수정 2019.04.04 12:27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SUV 전문 브랜드 박차···올해 신차 6종 출시 '1만대' 목표

4일 국내 출시된 지프 소형SUV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데일리안 포토

4일 국내 출시된 지프 소형SUV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데일리안 포토


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 공식 전시장을 모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 중인 FCA 코리아는 4일 현재 전국 17개 전시장 중 11개 전시장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FCA 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스퀘어 야외에서 개최된 '뉴 레니게이드' 출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프 전용 전시장 전환을 현재 64.7% 완료했다"고 말했다.

FCA 코리아는 SUV 선호 트렌트 등에 맞춰 지프(Jeep)를 전면에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을 모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FCA 코리아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품질도 강화한다. 내부적으로는 서비스 교육 강화와 영업사원 관리 시스템인 DMS(Dealer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지프 철학과 비전을 공유, 판매 서비스 질을 높인다. 외부적으로는 제주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외적 인테리어를 교체하는 리뉴얼(renewal)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프는 지난 2일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에 이어 이날 부분변경 모델 뉴 레니게이드, 오는 17일에는 2019년 올 뉴 랭글러 모델 라인업 강화로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지프는 올해 신차 6종을 국내 출시해 판매목표 1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지프의 판매량은 759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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