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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1000억원 시리즈 D 투자 유치

  • 송고 2019.04.04 09:31 | 수정 2019.04.04 15:24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새벽배송 선두 입지 공고히…서비스 안정화 집중

개발 전직군 인재 채용 확대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D는 기존 투자처인 국내외 주요 투자사가 재참여했다. 마켓컬리는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을 빠르게 확장된 규모에 걸맞은 안정적인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쏟을 계획이다. 특히, 생산자들과 긴밀한 협업을 위한 공급망 관리,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확충에 활용해 새벽배송 시장 선두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더불어 마켓컬리는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플랫폼 구축 및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전직군의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선다.

지난 2015년 5월 서비스를 론칭한 마켓컬리는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내세워 보수적인 식품〮유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일으켰다. 특히, 국내 유일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시스템을 보유해,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투자에 대해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의 투자담당 심사역 티안티안 허는 "마켓컬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라며 "김슬아 대표의 비전과 열정,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시리즈 D 투자에 재참여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컬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액 15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수준이며, 올해 1월에는 월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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