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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 취임

  • 송고 2019.04.01 10:14 | 수정 2019.04.01 10:1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김효준 회장, 혁신적인 리더십 인정 기존 회장직 계속 수행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사장(사진제공 BMW그룹코리아)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사장(사진제공 BMW그룹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52)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62)은 그간 보여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BMW 차량의 잇단 화재 사건을 전면에서 책임진 김 회장은 사태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한발 뒤로 물러나는 셈이다.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Pieter Nota)은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최초의 법인을 설립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이러한 노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가 BMW 그룹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 설립 당시 재무담당(CFO)으로 근무를 시작한 이후 2000년도에 대표이사에 취임해 현재까지 재직하는 동안 1만 4천여명의 직, 간접적 고용창출과 국한 내 500여 개 업체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한국 사회에 큰 공헌을 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피타 노타가 “2020년 말까지 한국 기업들로부터 구매하는 총 가치를 2018년 대비 55% 이상 증가시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와 같이 BMW는 지금까지 수십 조원에 이르는 부품을 이들 한국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또한 2014년 770억원 투자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오픈했으며 BMW의 선진 기술을 한국의 첨단 비즈니스 환경과 접목하는 BMW 그룹 R&D 센터를 한국에 설립했다.

나아가 약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구축해 현재 한국에서 미래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재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사회적 이동성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연수 및 학업 교육으로 구성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확고히 했다는 점이다.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김효준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BMW 그룹 코리아를 이끌어 왔으며 그가 보여준 헌신에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그간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 사장은 김효준 회장의 후임으로 매우 적합하다”며 “앞으로 한 사장과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부터 사장 역할을 맡았던 한상윤 사장은 지난 1년간 대표이사직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됐다.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았으며 한국에서 세일즈, 마케팅, MINI 총괄을 거쳤고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 대표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팀(one voice, one team)’을 목표로 BMW 그룹 코리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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