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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 "미래 위한 새로운 도전 원년"

  • 송고 2019.03.29 13:55 | 수정 2019.03.29 13:5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안전보건 경영, 미래성장 기반 구축, 함께하는 경영' 중점 추진

에너지기업 삼천리는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찬의 삼천리 대표이사 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맡은 바 최선을 다했기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미래성장 기반 구축, 함께하는 경영을 추진하며 지속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 △2018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전자증권법 시행 등 정관 일부 변경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삼천리는 2018년 별도 기준 매출액 2조5347억원, 영업이익 553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의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배당은 작년과 동일한 주당 3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 사외이사에 김병일 現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과 이석근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김병일 사외이사와 이석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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