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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CJ제일제당, 자원 총동원 글로벌 성장 이룰것"

  • 송고 2019.03.29 11:22 | 수정 2019.03.29 11:2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글로벌 사업 대도약 강조

손 회장 사내이사로 중임

손경식 CJ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CJ제일제당이 올해 글로벌 사업에서 획기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9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총이 열린 가운데 손경식 회장(겸 CJ제일제당 대표이사)은 서문을 통한 인사말에서 "회사는 올해 '한계를 넘어선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무한도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 대도약'과 '초격차 1등 달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글로벌 사업 대도약을 위해 회사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글로벌 사업의 획기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초격차 1등 달성을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 1등 시장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사업에서 HMR(가정간편식), 햇반, 김치, 만두 등 주력제품에서 월등한 맛 품질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보적 1등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트렌드 기반의 신제품 지속 출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사업 대형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매출 2조원 규모의 냉동식품기업 슈완스 인수를 통해 대형 거점을 확보했고, 국내사업에서 축적한 핵심역량과의 시너지를 더해 메이저 식품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바이오사업은 신기술 및 차별적 공법 기반의 초격차 원가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핵심제품의 확고한 1등 지위를 강화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아미노산 세계 재패를 달성하고 신규사업의 확대로 글로벌 넘버원 바이오 회사의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끝으로 "CJ제일제당 경영진 및 임직원들은 한계를 넘어선 도전 정신으로 두 단계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최고 성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8조83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25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24.2% 증가했다.

주총에서는 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이 처리됐다.

손경식 회장이 사내이사로 중임됐으며,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김종창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이시욱 KDI 국제대학원 교수가 신임 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7명, 160억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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