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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과감한 인수합병으로 주가 부양"

생명보험 분야 보완 의지…미얀마 시장 강화도 피력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등록 : 2019-03-27 16:15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 1년 사이 KB금융 주가가 약 35%하락한 것과 관련, 올해 과감한 인수합병을 추진해 부양시키겠다고 약속했다.ⓒ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 1년 사이 KB금융 주가가 약 35%하락한 것과 관련, 올해 과감한 인수합병을 추진해 부양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회장은 "올해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계열사와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전략적인 인수합병 의지를 피력했다. 대상으로는 생명보험 분야를 지목했다.

그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과감한 인수합병을 실행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견고하게 다지겠다"며 "생명보험 분야를 더 보완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규제환경 변화로 자본확충 필요성이 높아진 생보사들이 매물로 등장할 것이란 예상도 전했다.

신남방 시장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미얀마 시장도 더 해야 하고 인도 시장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KB금융이 주주총회에 올린 총 6개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KB금융은 2018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정관 변경, 사외이사 3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올렸다.

이날 KB금융은 사외이사로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스튜어트 솔로몬(Stuart B. Solomon) 전 메트라이프생명 회장, 박재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재선임했다. 새로 추천받은 김경호 홍익대 경영대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선우석호 전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 정구환 변호사, 박재하 선임연구위원이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