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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엔트리 SUV 차명 '베뉴' 확정…지명 버리고 '그곳'으로

  • 송고 2019.03.27 09:45 | 수정 2019.03.27 09:4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무한한 가능성 가진 엔트리SUV 고객 위해 특정되지 않은 열린장소 되도록 명명

4월 17일 뉴욕 오토쇼서 전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엔트리 SUV ‘베뉴(VENUE)’ 엠블럼ⓒ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엔트리 SUV ‘베뉴(VENUE)’ 엠블럼ⓒ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 올해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명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하는데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기존 현대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KONA), 투싼(TUCSON), 싼타페(SANTAFE), 팰리세이드(PALISADE)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왔다.

이에 비해 ‘베뉴’는 고객이 있고 싶은 장소 또는 고객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개별 고객의 인생목표와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엔트리 SUV 주고객층은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거나 Y, Z세대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으로 한정하는 대신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정했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Y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중반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엔트리 SUV고객들이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스마트한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안전 사양,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엔트리 SUV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다음달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VENUE)’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해 전세계 고객들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생중계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사용해 ‘베뉴’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보여줘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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