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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新모델②] 월드 벨라·최초 A클·보따리 푸는 BMW까지

BMW, 최신·미래·고성능 별 총 16종 출격
랜드로버 특별 한정 모델에 벤츠 A클 최초 세단까지 '풍성'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3-26 16:21

▲ 서울모터쇼 ⓒ모터쇼조직위

국내 최대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신모델들도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2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는 모터쇼의 '꽃' 신차 39종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6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모터쇼에 참가하는 참가업체 수는 모두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완성차 브랜드는 총 21개(국내 6, 수입 15)가 참가한다. 이들은 총 215종, 전체 270여대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끄는 차는 총 39종에 달하는 신모델들이다. 서울모터쇼에는 세계 최초 공개 7종, 아시아 최초 10종, 코리아 최초 22종이 공개된다. 서울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신차 두 번째 순서로 수입 브랜드의 주요 신모델들을 살펴봤다.

▲ 뉴 X7 ⓒBMW코리아

수입 브랜드에서는 BMW가 단연 돋보인다. BMW는 신형 3시리즈와 뉴X7, 콘셉트 M8 그란 쿠페 등 총 16종의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이 중에서 주목되는 모델은 총 7종으로 크게 미래 모빌리티 차량, 최신식 모델, 고성능 등 세 부류로 나뉜다.

대표 최신식 모델로 풀체인지된 신형 3시리즈, X 패밀리의 플래그십 모델 뉴 X7, 프리미엄 오픈탑 로드스터 뉴 Z4가 모습을 드러낸다. 29일 공식 출시되는 신형 3시리즈는 C세그먼트 세단의 끝판왕격 모델로 한층 강인한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향상된 첨단 편의옵션을 장착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X7은 BMW의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SAV(Sports Activity Vehicle)로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각종 첨단 편의 ·안전사양을 갖췄다.

▲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BMW코리아

BMW는 콘셉트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와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통해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BMW 그룹의 전기차 모델 군인 i3와 i8 사이에서 위치하는 역동적이고 실용적인 4도어 그란 쿠페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으며 1회 충전으로 최고 600km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추후 i4로 명명될 예정이다.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BMW 8시리즈와 고성능 라인업 'M'을 결합시킨 새로운 모델로 역동성이 돋보이는 외관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유했다.

▲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 ⓒBMW코리아

BMW는 이와 더불어 'M 타운(Town)'을 구성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M4 GT4, M2 컴페티션, M5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 특별한 고성능 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 최초 공개 4종 및 코리아 최초 8종 등 총 12종의 신모델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더 뉴 A-클래스와 벤츠의 프리미엄 SUV GLE의 3세대 모델 더 뉴 GLE,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등이 주목된다.

▲ 더 뉴 A클래스 ⓒ벤츠코리아

신형 A클래스는 뛰어난 효율 엔진과 함께 S클래스에 적용된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 AI(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차량 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뉴 GLE는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SUV 면모를 드러낼 계획이며 더 뉴 EQC는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을 통해 벤츠의 첫 순수 전기차임을 부각한다. 더 뉴 EQC는 최고출력 408마력과 450km 이상(NEDC 기준)을 주행거리를 낸다.

▲ 더 뉴 GLE ⓒ벤츠코리아

벤츠는 이밖에 지난해 12월 부분변경으로 출시된 더 뉴 C클래스의 가솔린 버전 더 뉴 C 200을 비롯, 다수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친환경 브랜드 EQ,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의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벤츠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SVAutobiography Dynamic)과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뉴 XE 등 14개 모델을 전시한다.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랜드로버의 대표 중형 SUV 벨라를 특별 기술 센터에서 제작한 한정 생산 모델이다. 5.0리터 슈퍼차지 V8 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서울모터쇼에 첫 참가하는 테슬라는 모델3와 함께 모델S, 모델X를 선보인다. 모델3는 모델X보다 작고 미국에서 4000만원대로 팔리는 대중적인 전기차다.

▲ 신형 라브4 ⓒ토요타코리아

일본 대표 브랜드 토요타는 중형SUV 라브4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혼다는 시빅 스포츠와 혼다의 스포츠 세단 라인업을 구성하는 어코드 터보 스포츠 등을 선보인다.

▲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한불모터스

개성 있는 프랑스 브랜드 시트로엥은 플래그십 SUV 뉴 C5 에어크로스와 콤팩트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은 하이테크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 MINI 60주년 에디션 ⓒBMW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MINI 60주년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클래식 Mini 일렉트릭과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입니다.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는 간판 모델인 신형 911과 부분변경된 신형 마칸과 함께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고성능 SUV 르반떼의 최상위 라인업 트로페오를 선보인다. 트로페오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V8 엔진을 재설계해 최고출력 590마력, 최대토크 74.85㎏·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과 SNS 발달로 모터쇼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각종 신모델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