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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볏과일박쥐 정체, 합성 의혹 일으킨 섬뜩한 '실체'

  • 송고 2019.03.25 22:08 | 수정 2019.03.25 22:35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 온라인 커뮤니티

‘황금볏과일박쥐’는 실제 존재할까.

한 온라인 게시판에 황금볏과일박쥐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박쥐가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검은 몸체에 얼굴 형상까지 또렷해 소름을 돋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합성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태.

전 세계 박쥐는 약 1,350여종에 달한다. 포유류 중 단연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는데, 모두 야행성이며 시각, 후각, 청각 외에 초음파를 써서 위치를 가늠하고 먹이를 찾는다.

대부분 곤충을 잡아먹지만 과일먹이류, 넥타먹이류, 소동물먹이류, 흡혈박쥐 등도 있다.

과일을 먹이로 하는 박쥐류는 덩치가 아주 커 날개를 편 길이가 1.5m를 넘기는 것들이 있는데 이 황금볏과일박쥐가 과일을 먹이로 하는 박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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