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은 마쿠스 오필리거(Markus Oppliger) 신임 사외이사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쿠스 오필리거 이사는 스위스 출생으로, 작년 말 사임한 전임 하영구 사외이사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박종호 송원산업 이사회 의장은 "재임 기간 중 회사에 봉사한 하영구 이사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우리지오 부티(Maurizio Butti) 송원산업 사장은 "오필리거 씨를 새로운 이사회에 구성원으로 맞아 기쁘다"면서 "정밀화학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그의 경험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산업은 이번 이사회 개편을 통해 박종호, 마우리지오 부티, 한스-피터 뵈스, 디에터 모라스, 김충식 등 5명의 사내이사와 게하르드 슈로서 및 마쿠스 오필 2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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