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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혁신성장 지원에 그룹 역량 집중한다

  • 송고 2019.03.24 11:54 | 수정 2019.03.24 14:3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14개 그룹사 임직원 2000여명 참여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출범

사장단 회의서 공식 출범…매월 사장단이 추진과제 성과·현황 직접 점검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이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조용병 회장을 위원장으로 14개 그룹사 2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초대형 위원회를 구축한다.

위원회 핵심추진과제는 각 실무 담당 경영진이 담당하며 매월 사장단 회의에서 위원회의 프로젝트 추진 성과 및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신한금융은 최대한의 역량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5일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추진 범위와 체계를 그룹 전체로 확장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는 신한금융 산하 14개 그룹사의 110여개 본부부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위원회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이끌고 그룹사 사장단이 위원회 멤버로 참여한다.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3대 핵심 추진방향으로 하는 신한금융의 혁신금융은 각각의 아젠다별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경영진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그룹사 유관부서를 연결해 추진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기업대출 체계 혁신'은 정만근 부행장을 단장으로 여신심사그룹, 리스크관리그룹, 영업기획그룹, 영업추진 1·2그룹,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이 참여한다.

'기업대출 체계 혁신'은 ▲유·무형 자산 기반 우대 금융상품 지원 강화 ▲동산 담보대출 활성화 및 일괄담보 운영체계 구축 ▲미래성장성·수익성 기반 평가 및 심사 고도화 ▲창업·벤처·중소기업과 장기성장 파트너십 강화 ▲동태적 영업력을 반영한 기업여신 자동결정 모형 구축 ▲기술-신용 평가 일원화 모형 개발 등을 주요 전략과제로 하고 있다.

자본시장에서 투자를 통해 국내 산업과 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는 '혁신기업 투자 확대'는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사업부문을 총괄로 글로벌·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그룹의 각 사업부문이 참여한다.

정운진 부사장(GIB 사업부문장)이 주도하는 '혁신기업 투자 확대'는 GIB그룹·대기업그룹·글로벌그룹,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신한금융투자 GIB그룹·글로벌사업그룹, 신한생명 GIB그룹, 신한캐피탈 GIB그룹·기업금융본부, 신한DS의 디지털본부 소속 부서들이 함께 전략과제를 수행한다.

'혁신기업 투자 확대'는 ▲신한 Future's Lab을 통한 혁신성장기업 투자 ▲프로젝트 및 블라인드 펀드를 통한 개별 혁신성장기업 투자 ▲정부조성펀드 매칭 투자 ▲신한BNPP 재간접 펀드 조성 및 운용 ▲사회적기업 투자펀드 활성화 등 '혁신성장 프로젝트' 기존 과제들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창업·벤처 발굴-육성-주식공개상장(IPO) 등 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밸류체인 확장 ▲코스닥·코넥스 활성화를 위한 Pre-IPO 및 스케일업 투자 등의 전략과제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신한금융은 향후 5년간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창업·벤처·기술형 우수기업을 지원하고 모험자본 투자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은 그룹 씽크탱크 조직인 미래전략연구소를 중심으로 전략기획팀, 원신한전략팀, 디지털전략팀, 경영혁신팀 등 지주회사 16개팀과 14개 그룹사 전략·디지털 담당부서가 협업하게 된다.

이성용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은 ▲혁신성장 정보 사이트 구축 ▲혁신성장 투자 프로세스 개선 ▲혁신성장 등 국가적 화두를 제시하는 보고서 발간을 주요 과제로 혁신기업 성장단계별 필요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오는 4월 10일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매월 개최되는 그룹경영회의에서 3대 핵심방향별 추진과제 성과와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고민의 산물이자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신한의 의지를 담은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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