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건축 디자인쇼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선봬

송고 2019.03.24 10:32 | 수정 2019.03.24 10:32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뉴욕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 참가…혁신 담은 주방가전 공개

"디자인과 성능 차별화…명품 주방가전 시장서 새 이정표 세울 것"

LG전자가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적극 알렸다. 모델이 이상적인 환경에서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 와인 동굴 기술을 적용한 '칼럼형 와인셀러'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Architectural Digest Design Show)'에 참가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는 올해 18회째 열린 북미 최대 건축 및 가구 디자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건축, 가구, 조명, 인테리어, 가전제품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18인치 및 24인치 칼럼형 와인셀러, 36인치 및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Dual-Fuel Pro Range) 등 혁신적인 주방가전을 선보였다.

칼럼형 와인셀러는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동굴'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와인을 보관하기 위한 이상적인 와인 보관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와인의 맛, 향, 풍미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하고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는 가스레인지, 인덕션, 오븐을 모두 탑재했다. 음식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천천히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수비드(sous-vide)' 조리, 고온의 증기로 조리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스팀조리,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익혀주는 '프로컨벡션(Pro Convection)' 기능 등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적은 에너지로도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고출력의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조리해주는 '프로히트 컨벡션', 오븐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스피드 클린', 식기세척기의 '파워스팀',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요리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 이어 올해 초 美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란 이름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열었다. 이곳은 LG전자가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이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명품 주방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USD$	1379.0	▼1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LG전자, 美 건축 디자인쇼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선봬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