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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문근 LG CNS 상무 "아태지역 TOP3 클라우드社 목표"

클라우드 사업 전략 발표…"국내 클라우드 시장 개화…경쟁력 자신"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9-03-24 10:00

▲ 김영섭 LG CNS 사장이 22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LG CNS

LG CNS가 오는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탑3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문근 LG CN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상무는 22일 열린 'LG CNS 클라우드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내는 이제 막 클라우드 시장이 열리는 단계고 특히 기업 클라우드 시장이 활발하게 개화하고 있다"며 "그에 맞춰 시장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현재는 누가 잘한다 못한다는 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3년만 지나도 사업자에 대한 시장의 냉정한 평가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 시점에서 LG CNS가 시장 점유율, 기술역량, 사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톱 수준이 되겠다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 상무는 "컨설팅과 운영 등을 포괄해 진행하는 클라우드 사업은 LG CNS의 SI(시스템통합) 사업을 업그레이드하는 측면도 있다"며 "일부 컨설팅만 하는 업체, 생산만 하는 업체 등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규모의 경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상무는 "글로벌 전략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북미나 유럽의 역량있는 업체들과 협력해서 플랫폼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금융, 공공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상무는 "올해 정부의 방침이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LG CNS도 올해 G클라우드 인증을 획득한 부분들을 충분히 활용해 공공부문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금융부문도 규제 개선에 맞춰 사업을 넓힌다. 최 상무는 "올해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개인정보나 클라우드 같은 규제들이 많이 개선됐고 LG CNS도 이미 몇몇 금융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년에 LG CNS가 수주한 대한항공 클라우드 사업처럼 올해 유사한 사업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LG CNS는 오는 2023년까지 LG그룹 계열사 IT 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전환이 이뤄져도 내부거래 비중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정우진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계열사가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해도 과거와 비교해 내부거래 비중이 늘거나 준다고 보기 어렵다"며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효율성이 높아져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해서 IT 혁신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IT 부분에 투자나 지출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전략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보안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 상무는 "LG CNS는 보안만 전문으로 하는 별도의 조직이 있는데 그 조직과 협업해 클라우드 보안 토탈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개인식별, 데이터의 저장, 데이터 전용선에 발생하는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플랫폼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의 보안사업자와 다르게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