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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대제철, 사내이사진 전격교체

  • 송고 2019.03.22 10:56 | 수정 2019.03.22 15:10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포스코 출신 안동일 사장 신규선임, 정의선 수석부회장 등 4인 체제

현대제철이 이날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EBN

현대제철이 이날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EBN

현대제철은 22일 인천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진을 전격 교체했다.

우선 경쟁사인 포스코 출신 현장 전문가 안동일 사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했다. 내부인사가 아닌 외부인사, 그것도 경쟁사 사장급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은 현대제철 사상 최초다.

안 사장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장을 지낸 현장통 출신으로 제철 설비와 생산 분야의 국내 최대 전문가로 통한다.

박종성 당진 제철소장도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다만 강학서 전임 사장의 사임에 따른 보선으로 임기는 1년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 사내이사진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안동일 사장, 박종성 당진제철소장, 서강현 재경본부장 등으로 4인 체제를 이뤘다.

사외이사진으로는 정호열 성균관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가 재선임 됐다. 신규선임자는 홍경태 미래성장 동력 융복합소재 추진단장이다. 이들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각각 재선임 및 신규 선임됐다.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20조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1조261억원, 당기순이익은 43.9% 감소한 480억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수요 위축 및 원·부재료 가격 급등, 통상임금 소송 일부 패소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등에 따른 것이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됐다. 현대제철은 오는 9월부터 상장사 주식 및 신주인수권 등 전자등록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권의 종료 삭제 및 관련근거 신설 등을 개정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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