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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다 물량, 나야 나"…GS·포스코·대우건설 '박빙'

  • 송고 2019.03.21 13:59 | 수정 2019.03.21 14:25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각 건설사당 2만5000여가구 내외 물량 공급 예정

계획대로라면 브랜드 선호도 1위 GS건설 우승 유력

건설사별 올해 분양 계획 물량. 대림산업의 경우 타사와 달리 일반공급 물량만 당사 지분으로 산출하므로 당사 지분 물량 통계를 제외함ⓒ각 건설사 제공

건설사별 올해 분양 계획 물량. 대림산업의 경우 타사와 달리 일반공급 물량만 당사 지분으로 산출하므로 당사 지분 물량 통계를 제외함ⓒ각 건설사 제공

10대 건설사 중 GS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각 사의 올해 주택 공급 계획물량이 2만5000여가구 내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계획대로라면 2만8837가구를 공급하는 GS건설이 올해 최다 주택 공급사 및 브랜드 선호도 1위 기업 칭호를 동시에 차지하게 된다.

20일 본지가 각 건설사에서 받은 2019년도 전국 분양 계획안(당사 지분 기준)에 따르면 GS건설이 2만8837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간발의 차로 포스코건설(2만5960가구)과 대우건설(2만5707가구)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는 △현대건설 1만9988가구 △롯데건설 1만9605가구 △현대산업개발 1만5888가구 △SK건설 9775가구 △현대엔지니어링 9963가구 △삼성물산 9702가구로 조사됐다.

대림산업의 경우 타 건설사와 달리 조합·임대분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만 당사 지분 공급물량으로 집계한다. 이를 고려하면 이들 10대 건설사의 주택 공급 계획물량은 최소 17만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계획된 민영아파트 분양 물량 41만7786가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일반공급 물량만 놓고 보면 대우건설이 2만3153가구로 가장 많고 포스코건설이 2만453가구로 뒤를 이었다. 일반공급 물량이 2만 가구에 달하는 건설사는 이 두 곳뿐이다.

이 외 건설사별 일반공급 물량은 △GS건설 1만2618가구 △현대건설 1만2098가구 △롯데건설 1만1403가구 △대림산업 1만1139가구 △현대산업개발 1만322가구 △현대엔지니어링 6403가구 △삼성물산 3731가구 △SK건설 3144가구 순으로 많다.

단 현재 기준의 분양 계획안임을 고려하면 실제 공급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다 공급사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는 불분명할 수 있다.

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민영아파트의 분양 계획물량 중 실적량은 22만2729가구에 그쳤다. 반대로 2015년과 2016년에는 계획량보다 실적이 약 6만~13만가구 초과한 바 있다.

만약 계획물량이 실적으로 이어진다면 GS건설은 최다 주택 공급사이자 브랜드 선호 1위 기업 칭호를 동시에 차지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 연구회사 닥터아파트가 회원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파워 종합순위' 복수응답 설문조사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응답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이뤄진 같은 조사에서 동일 입지의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 고려요소로 응답자 2211명 중 37%가 '브랜드'를 꼽았다. '단지규모'와 '가격'이라는 응답률은 각각 21.33%와 14.69%로 나타나 2위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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