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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한 가족 됐어요"…LH, 창립 10년 만에 단일 노조 출범

  • 송고 2019.03.21 10:33 | 수정 2019.03.21 10:34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기존 3개 조직 조합원 수 8000명 규모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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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 개 조직으로 나뉘어 있던 LH 노조가 8000명 규모의 단일노조로 재탄생한다. LH는 이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오후 3시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통합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10월 한국토지공사(LH노동조합)와 대한주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가 통합해 탄생한 공기업인 LH는 노동조합이 이원화돼 있었다. 또 2015년에는 LH 창립 이후 입사한 공채 직원 중심의 노조까지 신설됐다.

이번 통합은 지난해 11월 세 노조가 직원들의 화합 및 권익 신장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94.3%의 찬성률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LH 내 기존 3개 노동조합은 해산 및 청산 절차를 완료했고 조합원 수 8000명에 달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이 탄생했다.

통합노조의 초대위원장은 기존 LH노동조합과 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최현준·채성진 공동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11월까지다.

최현준·채성진 공동위원장은 "노조통합 과정에서 여러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 통합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지속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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