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회장 겸 이사회 의장 맡아…임희석 부사장 신설 CTO 총괄
도레이첨단소재는 내달 1일 도레이케미칼을 품고 출범할 합병회사의 초대 CEO에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해상 사장은 2017년 대표이사 사장 COO로 승진한 지 2년만에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합병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의 CEO에 오른다.
양사의 대표이사 회장이던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이 회장은 한국도레이 대표를 맡아 한국 내 도레이그룹 전반의 발전에 전념한다.
신임 전해상 CEO는 필름 및 IT소재사업을 성장시켜 왔으며, 신사업인 수지케미칼의 성공적 추진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면서 조직의 안정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그는 합리적 판단과 강한 추진력으로 도레이첨단소재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사업구조 개혁을 통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요소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 기술연구조직을 총괄하는 CTO를 신설, 임희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양사 통합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본부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성과 창출에 따른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신사업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탁과 전진 배치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리더 육성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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