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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해외점포 순익 1조원 돌파…전년比 22% 증가

  • 송고 2019.03.19 09:35 | 수정 2019.03.19 10:3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자이익, 비이자이익 각각 2억8600만달러와 8000만달러씩 늘어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국내은행이 해외점포에서 벌어들인 순익이 22% 가량 불어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이 9억3800만달러로 전년 8억400만달러 대비 22.2%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13조8000억원의 8.0% 수준으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결과다. .

전년 대비 대손비용이 4400만달러 증가했지만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2억8600만달러와 8000만달러씩 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홍콩의 당기순이익이 1억75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1억5400만달러, 베트남 1억3200만달러 등이었으며 인도네시아와 미국, 일본에서는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은행 해외점포 수는 39개국 189개로 7개 점포가 신설되고 3개 점포가 폐쇄되면서 전년보다 4개 늘었다. 나라별로는 베트남 19개, 중국 16개, 인도 15개, 미얀마 12개, 홍콩 11개 등 아시아 지역이 131개로 전체의 69.3%였으며 유럽은 24개, 북미는 21개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수는 KEB하나은행이 34개로 가장 많았고 ▲우리(33개) ▲신한(28개) ▲수출입(27개) ▲산업(23개) ▲국민·기업(1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1142.5억달러로 전년 말 1048.8억 달러 대비 8.9% 늘었으며 국내은행 총자산의 5.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60%로 전년 대비 0.33%포인트 하락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하락했지만 현지기업의 부실로 인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각각 1.10%에서 1.53%, 0.25%에서 0.30%로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제로(0) 등급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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