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보류지 등 입주후 분양
55~84㎡ 중소형에 동호수 좋은 로얄층…시세보다 저렴해
GS건설이 이달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조합 보류지 등이 포함돼 선호도 높은 동호수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공급물량 모두 15층 이상 고층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고 즉시입주가 가능하다.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55㎡ 5가구 △59㎡A 21가구 △59㎡B 10가구 △84㎡A 4가구 △84㎡B 2가구 △84㎡C 1가구 등 이다.
오는 20일 1순위 당해지역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 9~11일이다.
백련산파크자이가 위치한 서울 은평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 지원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세대주여야 한다. 또한 세대주 본인 및 세대원 전부 무주택자여야 하고,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해당 단지의 현재 시세는 전용 84㎡ 기준 7억2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3월 기준)이다. 이번 분양물량의 분양가는 6억원대로 현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현재 입주 진행 중인 단지라 계약 후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인근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사립)중고교 및 명지초(사립)초중고교, 연은초, 영락중 등이 있고 백련산이 인접해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도 가까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기에 좋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서울시립은평병원이 있고, 연세세브란스 병원도 가깝다. 반경 1km내에는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임성수 GS건설 분양소장은 "경전철 서북부 개통 호재 등으로 향후 집값 상승이 더욱 기대되는 아파트"라며 "주변 단지 정비가 끝나면 주거환경도 현재보다 좋아질 예정이라 입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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