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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독립유공자·후손에 '행복상자' 전달

  • 송고 2019.03.17 22:04 | 수정 2019.03.17 22:0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35인과 후손 2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에 모인 하나금융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 100여명은 '행복상자'에 물품을 담고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0여명도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복상자'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 중 하나로 이번 '행복상자'에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이 담겼다.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올해 들어서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금 전달, 래퍼 김하온이 참여한 나라사랑 동영상 제작·캠페인 실시, 1조원 한도 특판 정기예금 판매 등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곳에서 독립의 의미도 되새기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해준 독립유공자 후손 여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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