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수수료 아끼는 Z세대에 맞는 금융마케팅 필요성 제기
불필요한 지출을 기피하는 Z세대에 맞는 금융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6일 국제금융센터는 'Z세대의 부상 및 은행업계에 주는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1995~2005년 출생한 Z세대는 경제 발전기에 성장한 이전 세대와 달리 Z세대는 자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어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Z세대가 은행수수료 등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은행 수익성에 부정적이라고 풀이했다.
이밖에 국내 Z세대가 연령상 아직 직접 구매력은 낮지만 스마트폰 활용한 정보수집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음료, 생활용품 등 가정 내 소비에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금융권은 글로벌 주요 은행의 사례를 참고해 소셜미디어로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Z세대를 고객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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