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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난 지속' 구직단념자 58만명·50대 실업자 20만명 돌파

  • 송고 2019.03.16 14:32 | 수정 2019.03.16 14: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고용지표 악화 구직난 이어져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악화하며 구직난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지난 2월 50대 실업자 수는 20만6000명으로 동일 기준의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50대 실업자는 2017년 12월부터 1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30·40대 역시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30대와 40대의 고용률은 각각 74.9%, 78.3%를 기록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최근 3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전년 동월과 비교한 고용률이 13개월 연속 떨어졌다.

반면 노년층 고용률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다. 60세 이상과 65세 이상의 고용률은 각각 37.1%, 27.9%로 2월 기준으로는 양쪽 모두 200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8%p, 2.4%p 상승했다.

고용 지표 악화가 장기화하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이도 늘었다. 지난달 구직단념자는 작년 2월보다 4만1000명 늘어난 58만3000명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구직단념자 수는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올해 2월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활동상태가 '쉬었음'으로 분류된 이들의 수는 216만6000명으로 2003년 1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634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만3000명 늘었다. 정부는 서비스업 고용개선, 일자리사업 효과 등이 취업자 증가 폭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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