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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시장 급성장…에어팟 3500만대 팔렸다

  • 송고 2019.03.15 16:28 | 수정 2019.03.15 16:2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2020년 약1억2900만대 규모로 성장 전망

"무선 이어폰이 스마트폰 역할 일부 대체할 것"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작년 애플 에어팟이 약 3500만대 팔리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약 4600만대였던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판매량은 2020년 약 1억2900만대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2021년까지 약 2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은 올해도 에어팟2를 출시하며 최근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이 올해 약 6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10과 함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내놓으며 에어팟을 뒤쫓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미국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선호 브랜드 순위는 애플 19%, 소니 17%, 삼성 16% 순이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버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 방수 기능, 색상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생태계 전략 등을 통해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능과 결합하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미래에는 무선 이어폰이 현재 스마트폰 역할을 일부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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